지식 FAQ

에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 함께 나눠요~

‘지식 FAQ’ 카테고리에 87개의 포스트가 있습니다.

  • 질문방사선이란 무엇인가?
    답변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듯이 의료분야에서 X-선 촬영이나 CT촬영 등 질병진단 및 암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고, 산업현장, 생물학적 연구, 종자개량, 해충방제, 지뢰탐지, 인공관절, 범죄수사, 골프공제작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 질문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는?
    답변

    흔히들 방사선과 방사능을 혼동하여 생각하기 쉽습니다. 방사선은 방사성물질이 내는 에너지 흐름이었다면, 방사능은 말 그대로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 물질이 방사성을 내는 강도를 뜻합니다.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냄새나 맛도 없습니다.

    방사선은 알파, 베타, 중상자, 엑스, 감마선으로 나뉘는데, 종류별로 형태나 힘의 차이가 다릅니다.

    ◈알파선

    알파선은 얇은 종이 또는 인체의 피부조직으로도 충분히 차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피폭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선원을 호흡, 섭취, 또는 피부를 통해 체내로 섭취하게 되면 인체는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주택, 사무실) 중에 존재하는 라돈가스(Rn-222)는 알파선을 방출하는 방사성핵종입니다.

    ◈베타선

    베타선은 종이로는 차폐할 수 없고 에너지가 클 경우 피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차폐재로는 베타선의 에너지에 따라 적당한 두께의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체내로 섭취되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마선

    감마선은 세 종류의 방사선 중에서도 가장 투과력이 강합니다. 외부피폭의 경우 인체 내부의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벽두께 정도의 콘크리트 또는 차폐효과가 우수한 납을 차폐재로 사용합니다.

    -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인 “방사능”의 단위

    베크렐(Bq) : 1초에 하나의 방사선이 나오는 세기[국제 표준 단위]

    그레이(Gy) : 물질이 흡수하는 방사선 에너지의 총량[생물학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단위]

    시버트(Sy) : 생물학적 영향을 나타내는 단위[인체 피폭선량을 나타냄]

    방출하는 방사능량이 일정하여도 멀리 떨어지거나 차단하게 되면 물체 또는 생체가 받는 방사선량이 다르기 때문에 위와 같이 각각 다른 단위를 사용합니다.

  • 질문방사선은 얼마나 피폭하면 위험한가?
    답변

    방사선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연 방사선은 태양, 땅, 심지어 음식물로부터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연간 평균 3밀리시버트의 자연 방사선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100밀리시버트 이하의 방사선량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명확한 위험사항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만일, 100밀리시버트가 넘는 방사선에 노출되었다면 1,000명 중 5명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5,000밀리시버트에 노출이 되었다면 직접 골수 억제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00밀리시버트에 노출되기는 쉽지 않을뿐더러 100밀리시버트 이하에서는 암 발생 확률이 0.5% 이하로 떨어져 흡연, 감염, 음식 등 다른 발암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발생률보다 낮아, 그 원인이 방사선 때문이라고 규명할 수 없습니다.

    자연 방사선 외 다양한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방사선의 경우, 일반인, 임산부, 태아에게 허용되는 선량은 매우 엄격하게 1밀리시버트로 되어 있고, 방사선 관련 작업종사자들에게는 연간 50밀리시버트(단, 5년간 100밀리시버트)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1회의 CT촬영으로 약 5∼25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확률은 길을 걷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도 낮습니다. 또한 태아가 부득이하게 방사선을 받았더라도 100밀리시버트 이하에서는 기형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의 경우 70,000밀리시버트의 고용량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전신이 아닌 암 부위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암세포만을 없애는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질문방사선을 많이 피폭하면 어떤 증상이 있나?
    답변

    방사선 연간 제한선량 1밀리시버트보다 1,000배 이상으로 피폭될 경우 약 10%에서 식욕부진, 피로감,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4,000-5,000배 이상 피폭되면 2-4주 뒤 골수기능 저하로 감염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매우 높은 방사선량에 노출 될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며 낮은 선량에 노출될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브라질의 고이아니아에서 방사성 세슘으로 지역이 오염된 사고가 있었는데, 이때 방사선 노출이 되지도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식욕부진, 피로감, 오심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심리적인 불안으로 인한 현상으로 밝혀진 적도 있어 오히려 과도한 불안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질문방사선량이란?
    답변

    사람이 방사선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총량입니다.

  • 질문사람이 받는 방사선량은 어떻게 측정하나?
    답변

    사람이 받은 방사선량을 알아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A. 먼저, 물리적 선량측정방법으로는 필름뱃지 또는 열형광선량계를 상의 주머니에 착용하여 누적되는 방사선량 값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만일 선량제가 없다면 피폭상황을 재구성하거나, 치아, 머리카락, 설탕, 필름 등 방사선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체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백혈구 수의 변화를 통한 임상증상으로 선량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낮은 선량의 방사선 영역에 노출될 경우 생물학적 선량평가를 사용하는데, 백혈구를 이용해 교환이 일어난 염색체들의 숫자를 헤아리는 안정성 염색체 이상 분석법과, 염색체의 중심체가 2개 이상인 경우나 원형의 염색체가 만들어진 것을 헤아리는 불안정 염색체 이상분석법이 있습니다. 불안정 염색체 이상분석법은 현재까지 나와 있는 가장 민감한 검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반인들이 들고 다니기도 하는 방사선측정기는 특정 지점, 특정 시점의 공간 방사선량을 측정해 인체 방사선량으로 환산해 주는 것입니다. 실제 사람이 받는 방사선량은 피폭 시간 등의 다른 주요 요인을 고려하여 평가해야 하며, 이 장비는 사람의 방사선량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 질문자연 방사선이란?
    답변

    >자연 방사선은 지구가 탄생할 때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 방사선으로, 우주방사선과 지각 내 존재하는 방사선(우라늄, 토륨, 라돈)이 있으며 음식물(칼륨)에도 미량 존재합니다.

    자연 방사선은 살아가면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느 곳에나 존재하며, 그 양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은 연간 3밀리시버트의 자연 방사선을 지속적해서 받게 됩니다. 전 세계 평균 연간 자연 방사선량은 2.4밀리시버트로 우리나라의 평균 양보다는 낮으나, 중국이나 미국 등의 특정지역에서는 일반 지역의 10배 이상의 자연 방사선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 질문인공방사선이란?
    답변

    인간의 여러 활동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방사선을 인공 방사선이라 하는데, 의료용 엑스선,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폐기물, 핵무기 실험 등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 질문자연 방사선과 인공방사선 중 인공방사선이 더 위험한가?
    답변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인공방사선에 의해 일반인이 1년간 받는 방사선량을 1밀리시버트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자연 방사선은 연평균 3밀리시버트로 인공방사선의 3배에 달합니다. 하지만, 방사선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건강상의 영향은 자연이냐, 인공이냐보다는 전달받은 에너지의 총량이 얼마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방사선이라고 해서 특별히 자연 방사선보다 위험하다고 할 수 없고 자연 방사선이라 해도 방사선량이 크면 인체에 해로움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질문자연 방사선과 천연 방사선 물질이란? 자연 방사선은 우리 몸이 익숙하여 독성이 덜한 것 아닌가?
    답변

    ◈자연 방사선이란 자연계에서 오는 방사선을 말하며 지각방사선과 우주방사선(또는 간략히 우주선으로 부르기도 한다.)으로 대별됩니다.

    ◈지각 방사선은 지각에 존재해온 천연 방사성핵종이나 지구에 도달한 우주방사선이 대기나 지표 물질과 반응하여 생성시키는 우주선 생성 방사성핵종이 내는 방사선입니다.

    ◈지각 방사능의 대부분은 우라늄-238 및 토륨-232와 그 자손핵종들입니다. 이들 자손핵종들을 종종 우라늄 시리즈, 토륨 시리즈와 같이 부르기도 합니다. 이 밖에 칼륨-40도 중요한데 천연 칼륨에는 약 0.012%의 칼륨-30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라늄-238의 붕괴계열 핵종의 하나인 라돈-222은 불활성기체여서 일부가 땅속으로부터 공기 중으로 스며 나옵니다. 이로써 실내공간에서 라돈피폭과 폐암 유발 문제를 초래합니다. 라돈은 인류가 피폭하는 방사선량의 50% 이상을 기여하는 것으로 봅니다.

    ◈우주방사선은 태양과 같은 우주 항성의 핵융합반응으로 나오는 방사선이 지구에 도달한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고에너지 양성자 형태로 도달하며 대기권에 입사하면 공기를 구성하는 원자들과 반응하여 중성자, 파이온, 전자, 감마선 등 다양한 2차 방사선을 발생시킵니다.

    ·우주방사선은 대기권에 깊이 들어올수록 강도가 약해져 해수면에서는 방사선량들이 미미합니다. 그러나 공중으로 올라갈수록 증가하여 통상 국제선 항공기 순항고도인 10∼12 km 고도에서는 지표보다 10배쯤 높습니다. 또, 지자기 영향을 받으므로 적도보다는 극권 쪽이 선량률이 높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이나 유럽을 왕복하면 비행 중 피폭하는 우주방사선량은 약 0.1밀리시버트 정도입니다.

    ◈우주방사선이 지구 구성물질과 반응하여 베릴륨-7, 탄소-14, 알루미늄-26, 염소-36, 칼슘-41, 그리고 옥소-129와 같은 핵종을 생성합니다. 이들 핵종을 우주선산물 방사성핵종으로 부릅니다.

    ◈방사성물질이란 말은 법정 용어로서 방사능 농도나 총량이 일정 기준을 넘는 물질을 말합니다. 모든 물질은 미량의 방사능이 있기 때문에 기준을 두지 않으면 모든 물질을 방사성물질로 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천연방사성물질(NORM)이란 천연으로 존재하는 광물이나 이러한 광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서 방사능 수준이 방사성물질에 해당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자연계에는 이러한 물질들이 있습니다.

    ◈천연물질이든 인공물질이든 인체에 방사선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내는 방사선(알파입자, 베타입자, 감마선 등)입니다. 인공물질에서 나오든 천연물질에서 나오든 방사선의 본질은 같습니다. 따라서 방사선영향은 노출된 방사선의 양에 달렸지 그 방사선이 어디서 나온 것이냐에 달렸지는 않습니다.

    ·천연적인 것은 안전할 것이라는 것은 막연한 느낌일 뿐입니다. 복어 독처럼 천연물질도 맹독성인 것이 많습니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도 천연적인 것이지만 수많은 사람을 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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